3박 4일 다녀온 짧은 여행인데 전부 블로그에 담는데 거의 한달이 걸렸다.
그만큼 3박 4일 이지만 꽉찬 일정으로 다녀왔던 뉴욕 여행!
주변에서 너무 짧은 것 아니냐고 했지만 개인적으로 뉴욕의 핵심을 맛보기에는 충분한 기간이었다.
1 일차
공항에 오후 8시 반 경, 맨해튼 타임 스퀘어 인근 숙소 도착이 오후 11시로 시간이 많이 없었던 날이었다.
늦은 저녁으로 파이브 가이즈-타임스퀘어 구경으로 일정 종료
2023.04.21 - [여행/미국 : 뉴욕] - [뉴욕 여행] 파이브 가이즈, 타임스 스퀘어(Five guys, Times Square)
2일차
자유의 여신상 페리 - 파이낸셜 디스트릭(경제지구)/로어맨해튼 - 덤보 - 브루클린 브리지
많이 걸어서 엄청 피곤한 날이었다.
2023.04.30 - [여행/미국 : 뉴욕] - [뉴욕 여행] 자유의 여신상 페리 타기(리버티섬/자유의 여신상 관광 후기)
2023.05.03 - [여행/미국 : 뉴욕] - [뉴욕 여행] 맨해튼 파이낸셜 지구 둘러보기(Lower Manhattan/WTC센터/9.11메모리얼/뉴욕증권거래소)
2023.05.01 - [여행/미국 : 뉴욕] - [뉴욕 여행] 뉴욕 3대 베이글 맛집, 리버티 베이글 후기(무지개 베이글/Liberty Bagel)
2023.05.03 - [여행/미국 : 뉴욕] - [뉴욕 여행] 맨해튼 브릿지 덤보 포토 스팟 후기(맨해튼 브리지/맨해튼 다리/덤보)
2023.05.04 - [여행/미국 : 뉴욕] - [뉴욕 여행] 브루클린 다리 건너기(브루클린교/브루클린 다리/Brooklyn Bridge)
3일차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 부활절 보닛 페스티벌 - 센트럴 파크 - 탑 오브 더 락 전망대 - 센트럴 터미널 - 뮤지컬 관람
2일차 보다 더 피곤한 날이었다.
2023.05.05 - [여행/미국 : 뉴욕] - [뉴욕 여행]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후기
2023.05.08 - [여행/미국 : 뉴욕] - [뉴욕 여행] 부활절 축제, 뉴욕 이스터 보닛 페스티벌
2023.05.09 - [여행/미국 : 뉴욕] - [뉴욕 여행] 센트럴 파크 구경(feat. 푸드 트럭 후기)
2023.05.10 - [여행/미국 : 뉴욕] - [뉴욕 여행] 탑 오브 더 락 전망대 후기(록 펠러 센터)
2023.05.12 - [여행/미국 : 뉴욕] - [뉴욕 여행]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람 후기(북 오브 몰몬/Book of Mormon)
4일차
메이시스 - 뉴욕 한인 타운- 센트럴 파크 - 메트로 폴리탄 뮤지엄 - 더 스카이락 루프탑 바
굵직한 것은 몇개 없이 정신 없었던 날! 그래도 제일 좋았던 날.
2023.05.16 - [여행/미국 : 뉴욕] - [뉴욕 여행] 여기가 한국인가 뉴욕인가(뉴욕 한인타운 후기/센트럴 파크 치맥)
2023.05.17 - [여행/미국 : 뉴욕] - [뉴욕 여행] 안가면 100% 후회하는 메트로폴리탄 뮤지엄(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2023.05.18 - [여행/미국 : 뉴욕] - [뉴욕 여행] 여행 최고의 마무리, 더 스카이락 루프탑 바(The Skylark)
워낙 할 것도 갈 곳도 많은 뉴욕이다 보니 3박 4일 동안 정신 없이 다녔다.
물론 오랜 기간 있으며 구석구석 보면 더 좋겠지만 3박 3명 3성 호텔 방 값이(조식 불포) 890달러 (약 117만원, 인당 39만원)이었기 때문에 더 있다간 올해 휴가는 뉴욕 빼고 전부 포기해야할 것 같았다...
숙박비와 별개로 뉴욕에서 여행하며 쓴 돈만 약 580달러 정도 이고 미리 예약한 시티패스 96달러, 5기가 eSIM 2만원, 비행기표 95만원, 뮤지컬 표 112달러 총 약 180만원 지출.
삼시 세끼 제대로 다 챙겨 먹은 것도 아닌데 180만원 이라니 😭
3박 4일 동안 219만원 지출한 셈 😮
뉴욕 다녀와서 그런지 요즘 뉴욕 집값, 물가관련 동영상이 많이 뜨는데 뉴욕에서 연봉 1억은 많은 게 아니라던데 충분히 이해가 간다.
처음엔 무섭고 냄새나서 이 돈, 이 시간 들여서 여기 까지 와야 하나 싶었지만 인생에 한번 쯤은 가볼 만 한 곳 같다.
느낀 것도 많았고 간만에 우물밖으로 나온 느낌도 들고.
한편으로는 유럽에서 내가 접할 수 있는 것들, 가진 것들에 대해 감사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뉴욕에 가게 되거나, 시간이 더 있었다면 했을 일들을 생각 해봤다.
1.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재방문, 여유있게 관람하기
2. 다른 박물관(구겐하임, 모마 등...) 관람
3. 돈 많이 벌어서 루프탑바/스카이바 도장깨기
4. 돈 많이 벌어서 뉴욕 맛집 탐방(레스토랑으로...)
5. 센트럴 파크에서 여유 부리기
6. 뉴요커들이 갈만한 숨겨진 장소, 카페 가보기 등등
시간에 돈에 쫓기지 않고 다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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