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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여행] 부활절 축제, 뉴욕 이스터 보닛 페스티벌
    여행/미국 : 뉴욕 2023. 5. 8.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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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터 기간에 뉴욕 여행을 가게 되면서 가장 기대했던 이스터 보닛 페스티벌!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가지각색의 모자와 코스튬을 입고 이 퍼레이드에 참가한다고.

    부활절 당일에 5번가에서 49번가와 57번가 사이에서 이뤄지는 퍼레이드인데 구글맵에도 표시가 되어서 찾아가기 어렵지 않았다.

    맨해튼 자체가 계획도시다 보니 그렇게 길 찾기가 어렵지 않다. 방향만 알고 몇 블록 인지만 알면 쉽게 목적지에 당도할 수 있다.

    가는 길에 크라이슬러 빌딩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뉴욕에 수많은 빌딩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크라이슬러 빌딩이 제일 좋다.

    슬슬 교통이 통제되고 인파가 모인 게 보이기 시작했다.

    특이한 모자를 쓴 사람들이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하자 축제 분위기가 나서 나도 텐션이 올라감 ㅎㅎ

     

    부활절답게 토끼, 계란을 주제로 모자를 꾸민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멋진 코스튬을 입고 사람들이랑 같이 사진도 찍어주고 사람들이 사진 찍도록 포즈도 취해주신다.

    세인트 패트릭 성당 앞이 가장 메인!

    여기서 엄청난 모자를 발견하는데.... 

    와… 다들 진심이구나 ….

    친구들이랑 같이 차려입고 축제에 참여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엄청난 인파!

    여기도 멋진 분들이 있었다.

    멋지다 예쁘다 등등 칭찬이 절로 나오는 멋진 분들이 너무 많았다.

    성당 앞쪽에 더 대단한 사람들이 많아서 가보기로 함.

    트럼프도 오셨네요.

    진짜 다들 이런 아이디어 어디서 가져오는 거임..

    미쳤죠….

    이게 모자라니!

    이것도 모자라니!!

    집을 머리에 달고 오신 분들도 보였다.

    멋지게 차려입고 사탕을 나눠주는 분도 계심!

    성당 앞 너무 멋진 언니 발견!
    이 언니랑 사진 찍고 싶었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사진 찍고 싶어 해서 한참을 기다렸다.

    결국 성공!
    뉴욕 오기 전에 이 행사를 알고 있었는데 뭐라도 준비해올 걸 그랬다.

    낮에는 기온이 올라 더웠을 텐데 정말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신 분!

    너무 귀여웠던 코스튬 ㅠㅠ 너무 귀여워 ㅠㅠ
    사진 찍어도 되냐고 하니까 예쁘게 웃어줬다.

    이제 슬슬 벗어나볼까 하는데 이 언니…
    심상치 않다.

    미쳤다 진짜 ㅜㅜ
    꼭 금발이 너무해 처럼 너무 예쁜 코스튬에 엄청난 모자 퀄리티! 화려하게 꾸며진 계란 모양 안에 토끼까지 들었음. 진짜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했음.
    니콜 키드먼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진짜 착장 미쳤어요…

    게다가 강아지까지 착장 맞췄는데 왜 이렇게 귀여워…
    강아지가 엄청난 장신구를 하고도 계속 얌전하게 있는 게 진짜 신기했다.

    다들 멋지게 꾸미고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일 년에 딱 한번 있는 행사인데 마침 부활절에 뉴욕을 오게 되어서 이런 특별한 행사를 볼 수 있어서 기뻤다.

    부활절에 뉴욕에 가게 된다면, 꼭 보닛 페스티벌에 참여하거나 구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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