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미국 : 뉴욕

[뉴욕 여행] 소소한 쇼핑 타임(메이시스/타겟/세포라)

by _oneday_ 2023. 5. 15.
반응형

아침을 먹고 메이시스 구경하러 가기로 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랑 가까이 있어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도 한번 봐주고.

세계에서 젤 크다고 (뻥치는) 메이시스 입성.

1층은 명품 매장에 화장품 매장에 꽤 화려했다.
그런데 사실 크게 특별한 건 없었음…
동대구역 신세계만 가도 여기보다 더 화려하고 나을 것 같음 😅

백화점 쇼핑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한국보다 더 싼 지도 모르겠다.
남자친구 재킷 보려고 남성복 위주로 둘러봤는데 미국 브랜드라고 헝가리보다 싸지는 않았다.

한 가지 신기했던 건 나무 에스컬레이터!😳
전통 있고 오래된 백화점이구나 싶었다.
그리고 다녀보니 크기는 엄청 컸음.


다음은 타겟(Target) 슈퍼마켓에 갔다.
원래 여행할 때 슈퍼 구경하는 거 좋아함!!
다른 먹거리는 시간이 없어서 많이 못 보고 과자 종류 구경했다.

특별해 보이는 과자는 딱히 없어서…
살찔 것 같은 과자만 잔뜩🥲

드디어 팝타르트를 찾았다!
미드 보면 종종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으로 나오길래 대체 뭔지 미국 가면 꼭 먹어봐야지 했었다.
쿠키앤크림이랑 스모어맛 하나씩 구매!

시리얼도 한번 먹어보고 싶었지만 살이 엄청 찔 것 같았다..
근데 오레오 오즈 있더라…?
한국에만 있는 거 아니었어..?

타겟에서 소소하게 산 것들.
주말에 팬케익을 자주 해 먹어서 팬케익 가루랑(미드에서 팬케익 많이 먹더라) 메이플 시럽이 헝가리 보다 훨씬 싸길래 샀다.
팬케익 가루는 맛이 없어서 실망…
헝가리에서 사 먹는 게 훨씬 맛있다.
메이플 시럽은 아직 안 먹어봄.

대 실망이었던 팝타르트…
밀가루 안 익은 날가루 맛나요 ㅠㅠ
토스터에 구우면 낫다던데 토스터 없음.
오븐에 구워 먹어 보려고 생각했는데 남자친구가 자기도 별로라더니 그새 다 먹었다.
그래 한번 맛봤으니 됐다.

총 23.11달러 지출.


다음은 세포라! 매장 사진 없음…😅
사실 세포라 가는 길에 남자친구가 자긴 옆에 있는 홀리스터 가고 싶다고 해서 그럼 세포라에서 만나자~ 하고 타겟으로 빠졌다가 세포라로 부랴부랴 갔다.

미리 세포라 인기템 알아갔는데 베카, 마크 제이콥스이지 없대요🥲

산 건 캣본디 아이라이너, 디 오더너리 세럼, 어반 디케이 미니 팔레트 하나.
셋 다 너무 만족하고 쓰고 있다!

좋을 수밖에 없는 게 사고 96.79달러 나옴…
한국에서 더 싸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어반 디케이 팔레트는 한국에 없는 것 같지만🙃

아, 남자친구가 홀리스터에서 티셔츠를 샀는데 그건 헝가리보다 싸다고😅 뜻밖에 쇼핑에 성공한 자…

쇼핑에 크게 관심 있는 편이라서 이번엔 정보가 별로 없다. 더 가고 싶었던 곳은 룰루레몬 정도였는데 이미 레깅스 부자라서 룰루레몬은 나중에 손대기로 해본다.

유럽 사는데 미국 가면 대체 쇼핑은 뭘 해야 하나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