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28 주간 일기 : 우동 먹으러 주말에 폴란드 다녀옴 2026.03.16.요즘 엄청 따뜻해지고 날씨도 풀리고 하늘도 참 예쁘다. 일하고 필라테스하고 남편이랑 저녁 해먹었다.2026.03.17.일하고 헝가리어 수업 자체휴강... 남편이 가는 날이라 어쩔 수 없.... 다음주에는 꼭 가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그런데 남편이 일정대로 밤에 안가고 다음날 아침에 갔다. 이제 플릭스 버스는 둘 다 신물이 난다.2026.03.18.질질끌던 천장 몰딩이랑 LED 조명 공사가 끝이 났다. 이거 때문에 남편이 화요일까지 있었던 건데 수요일까지 밀려서 내가 갔다왔다. 우리가 직접 하나하나 골라 만든 주방과 조명들. 이제 필수적인 건 끝났고 청소하고 가구만 들이면 된다. 서류 작업도 3월 내 아니면 4월 초면 끝나지 않을까 희망을 품어 본다. 상반기 이사 가자! 2026... 2026. 3. 31. 주간 일기 : 바쁘다 바빠 헝가리 직장인 2026.03.09.일이 너무 바쁘다. 오전엔 외부 미팅 갔다가 식대 카드 만들러 은행에 들렀는데 헝가리어로 통역해줄 사람을 데려오란다. 식대 카드 규정을 나한테 이해 시켜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그게 은행이 아니라 식대 카드 규정이라고. 챗지피티 제미나이가 있는 시대에 이게 뭔… 외부 미팅 간 것도 서류 원본 전달 목적도 있었는데 가끔 유럽의 종이 문화(?), 원본 문화(?)가 진심으로 경멸스러울 때가 있다. 2026년이다 2026년… 너무 피곤했지만 퇴근하고 저녁 후다닥 해먹고 운동까지 했다. 집 와서 씻고 기절.2026.03.10.일이 너무 어려워서 도망가고 싶었다. 긴장을 해서 온몸에 잔털이 쭈삣쭈삣 서는 것만 같았다.너무 피곤해서 집에 가고 싶었지만 일 끝나고 오랜만에 헝가리어 수업을 갔다.아무.. 2026. 3. 23. 주간 일기 : 어쩌면 나 친구가 많을지도 2026.03.02.급성 위염이 온 배를 부여잡고 첫출근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났다. 3월에 들어서며 해도 훨씬 길어지고 날씨도 따뜻해졌다. 우중충한 회색 하늘이 사라지고 파란 하늘과 핑크빛 노을의 계절이 온 것이다. 원래도 (특히 30대가 되고) 시간이 참 빠르다고 느껴지는데 매일이 바쁘다 보니 더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다. 좀 쉬었나 싶으면 시작되는 한 주. 한 주의 첫 날 도 일하느라 정신 없이 보냈다.점심 회식을 가는 길에, 그리고 퇴근 하기 직전에 갑자기 이제 한 달 됐는데 어떠냐는 질문을 받았다. 일단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고 있는데 잘하고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렸다. 모든 것이 내 머릿 속처럼 뒤죽박죽이다. 이번에는 깨끗하게 잘 정돈해서 쓸거라고 다짐했던 .. 2026. 3. 16. 주간 일기 : 2월의 마지막 주 2026.02.23.어느 새 2월도 끝나간다. 2월 부로 이직을 하게 되어 맞이하기 떨렸던 달인데, 벌써 마지막 주라니.필라테스 갔다가 도시락을 챙겼다. 이직한 이후로는 도시락을 싸간다. 회사 주변에서 사먹으려면 패스트 푸드 위주고 도시락 싸오는 분들이 많아서 나도 저녁을 만들면서 다음날 점심까지 만들거나 하는 식으로 점심을 챙겨가고 있다. 시작은 위염 때문이었으나 여러모로 장점이 있어 계속 하려고 한다.2026.02.24.정말 혼이 빠지게 바쁜 날이었다. 일이 점점 어려워지고 복잡해지고 있다. 나에 대한 기대가 높아 가끔 부담이 된다.새 집 안방에 맞춤으로 주문한 옷장 설치를 드디어 한다고 해서 직장에 양해를 구하고 두번 외출을 나갔다 왔다. 원래 이런 건 남편이 맡아서 하지만 한 두시간 걸리는 일 때.. 2026. 3. 16. 주간 일기 : 바쁘다 바빠 몸만 헝가리에 있는 한국 직장인의 삶 2026.02.16.남편이 가고 난 후 밤은 잠들기가 너무 힘들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일 수로 따지자면 주로 한 달에 1/3은 떨어져 지내고 2/3은 보는 거 같다. 종종 이렇게 설명하면 딱 좋다고, 오히려 더 애틋해서 좋을 거 같다고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물론 떨어져 있어서 유달리 애틋한 것도 사실이지만 아직 신혼이라 그런지 몰라도 난 그냥 남편이 멀리 있는 게 싫다. 남편이 폴란드로 가기 전에도 같이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평일에 퇴근하고 나면 같이 보낼 수 있는 시간이 3-4시간 뿐이라 이것도 모자랐는데... 이직 후 일은 일단 하고는 있는데 잘 하고 있는지 자신이 없다. 아마 당분간은 그렇지 않을까...일단은 할 수 있는 걸 하면서 잡아 가야겠다. 회사 선임자가 휴직에 들어가며 .. 2026. 3. 2. 주간 일기 : 이직 2주차, 돌아온 생일 2026.02.09.주말동안은 웬일로 위염이 싹 나았나 싶을 정도로 정말 좋았는데 출근하니까 다시 속이 안 좋았다. 역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군. 퇴근하고 운동갔다가 장보러 갔는데 먹고 싶은 게 너무 많았다. 이 베이글도 그중 하나.마트를 서성이며 위염 ㅇㅇㅇ 검색만 잔뜩함… 저기서 먹어도 되는 건 요거트. 근데 그것도 그릭만 가능…2026.02.10.아침에 법인장님이 샌드위치랑 바나나를 사주셨다. 쏘 스윗! 점심으로 고구마를 싸갔는데 고구마 물려서 샌드위치 먹었다가 하루종일 속이 안 좋아서 저녁을 걸렀다... 아직 샌드위치는 무리인걸로.2026.02.11.아침으로 오버나잇 오트밀을 먹어봤다. 나쁘지 않았다. 인터넷보면 다들 되게 예쁜데 넣어서 만들던데 나는 그냥 남는 통에다가... 감성 그런거 뭔데.. 2026. 2. 26. 이전 1 2 3 4 ··· 2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