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7박 8일 헝가리-오스트리아 여행 : 영웅광장 현지인 맛집 추천

공항에서 렌터카 픽업 후 향한 곳은 저녁 식당이었다.

대한항공이 헝가리 저녁 6시 반 경 도착이라  딱 저녁 먹어야 할 시간 이었다.

 

부다페스트에서 첫 식사로 고른 곳은 영웅광장 맛집 Varosliget 식당.

 

시내에 갈까 고민했지만 식당 위치가 집에 가는 길이고 영웅광장도 볼 수 있어서 여기로 골랐다.

주 메뉴도 헝가리 전통 음식이라 제격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헝가리 음식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굴라쉬.

처음 스프 메뉴로 있길래 나눠서 맛만 보려고 하나 시켰다.

나눠 먹는다고 하니까 볼도 따로 가져다주고 좋았다.

굴라쉬는 여느때와 같이 맛있었고, 매운 고추를 같이 줘서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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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오빠가 메인으로 시킨 오리다리요리.

살이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다. 오빠가 꼽은 이번여행에서 맛있었던 요리 중에 하나.

엄마가 고른 대표 헝가리 요리 치킨 파프리카쉬.

이것도 살이 연하고 맛있었는데 파스타가 너무 많고 느끼해서 남김.

남자친구가 먹은 헝가리식 라자냐.

만족스럽게 첫 식사를 마쳤다 :) 

음료 4개까지 해서 총 50,256포린트 (약 19만원)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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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에는 영웅광장 구경하고 바로 뒤 도시공원 호수가를 한바퀴 돌았다.

이 호수 낮에가면 엄청 큰 잉어를 볼 수 있다.

지금은 루마니아 땅인 옛 헝가리 영토에 있는 성을 본따 지었다는 성.

영웅 광장 뒤 공원이 바로쉬 리겟, 말그대로 도시 공원이라는 뜻인데, 낮에 산책 하기 좋다.(세체니 온천 있는 곳)

그리고 바로쉬 리겟 식당에서 밥 먹거나 커피 한잔 하기 좋음.

 

2023.03.29 - [헝가리 라이프/부다페스트 일상] - [부다페스트 맛집] 영웅광장 맛집 바로쉬리겟(Városliget café)

[부다페스트 맛집] 영웅광장 맛집 바로쉬리겟(Városliget café)

예전 식당 리뷰는 여기로.

가족들도 좋아했고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맛는 식당 :) 

영웅 광장 맛집으로 추천 한다!